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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협 "삼성은 케어캠프 출자지분 회수하라"

  • 이현주
  • 2008-10-28 06:36:37
  • 성명서 체택…항의공문 발송·1인시위도 검토

도매업계가 대기업 삼성물산의 의약품 도매업 진출 저지를 위해 성명서를 체택했다.

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황치엽)는 지난 27일 '삼성물산은 케어캠프로부터 출자지분을 회수'하거나 '케어캠프의 의약품 납품권을 포기하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와함께 도매협회는 성명서와 대동소이한 내용의 항의공문을 삼성측에 발송할 예정이며 1인시위 등 유통업 진출저지를 위해 다각도의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치엽 회장은 "대기업인 삼성의 유통업 진출은 도매업계를 위협하는 것임에 분명하다"며 "항의공문 발송, 1인 시위 등 현안에 대처하기 위해 협회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 이를 저지하겠다"고 말했다.

성명서를 통해 도매협회는 삼성물산 자회사 케어캠프(지분 54.3%)를 통해 중소기업 전문 업종인 의약품 유통업계에 손을 뻗으려는 기도에 1700여 도매업체들 및 2만여 임직원들은 분노와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설명했다.

또 각자의 기능에 따른 역할분담이 사회 발전을 촉진하는 것처럼 기업도 매출액과 자본규모에 따라 역할 분담하는 것이 경제사회의 정의일 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를 풍요롭게 할수 있다며 삼성물산은 규모와 명성에 걸맞는 기업활동을 하라고 강조했다.

재벌기업들이 삼성처럼 앞뒤 가리지 않고 문어발식으로 중소기업 업계에 진출해 자본력을 바탕으로 초토화 사킨다면 그 사회나 국가가 어지러워 질 것이라는 주장이다.

도매협회는 케어캠프를 통해 의약품 유통업 진출이 곧 모회사 삼성물산의 유통업 진출이 된다는 것이 사회 통념이라며 삼성 관계자의 '업계측의 확대해석'이라는 인터뷰는 손으로 하늘을 가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삼성물산의 가증스러움이라고 지탄했다.

따라서 도매협회는 삼성물산측에 케어캠프로부터 출자를 회수하거나 케어캠프 올해 계약한 의료기관의 납품권을 포기하고 대기업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라고 촉구했다.

성 명 서

국내 최대 재벌 삼성그룹의 모태(母胎)인 거대기업「삼성물산」이「케어캠프」라는 자회사(출자 지분 54.3%)를 차려놓고 중소기업 전문 업종인 의약품 유통업계에까지 손을 뻗어「싹쓸이」하려는 기도에, 우리 1,700여 중소 의약품 유통업체와 20,000여명의 임& 8228;직원 그리고 100,000여명에 이르는 의약품 유통 가족들은 분노와 경악을 금치 못한다.

삼성물산과 같은 세계적인 규모와 명성을 얻고 있는 대기업은 그에 걸맞은 기업 활동을 하는 것이 국민과 국가에 대한 책무이자 도리다. 왜냐하면 각자의 기능에 따른 역할 분담이 사회 발전을 촉진하는 것처럼, 기업도 매출액과 자본 규모에 따라 역할 분담하는 것이 경제사회의 정의(正義)일 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를 보다 더 풍요롭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모든 재벌기업들이 작금의「삼성물산」처럼 앞뒤 가리지 않고 문어발식으로 중소기업 업계에 진출하여 자본력을 바탕으로 초토화 시킨다면 그 사회나 국가가 어떻게 되겠는가? 지각 있는 거대기업이라면 설마「내 돈 가지고 내 사업하는데 웬 잔말이냐?」라고 생각하지는 않을 것이다. 자회사인「케어캠프」를 통한 의약품 유통업 진출이 곧 모회사인「삼성물산」의 의약품 유통업 진출이 된다는 것이 자본주의 사회의 통념일진데, 2008년7월29일자 모전문지의「‘케어캠프’ 의약품유통업 진출하나」기사에서 삼성물산 관계자의 “삼성물산이 의약품 유통업계에 진출한다는 것은 업계가 확대 해석한 것”이라는 인터뷰 내용이 사실이라면, 손으로 하늘을 가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삼성물산이 더욱 가증스럽기까지 하다. 따라서,「삼성물산」은 중소 의약품 유통업계의 생존권을 자본력으로 위협함으로써 그동안 국민 모두의 선망의 대상이었던 삼성그룹을 원한과 지탄의 대상으로 만들지 말고 즉시「케어캠프」에서 출자를 회수하라. 아니면, 케어캠프가 금년도에 계약한 의료기관의 납품권을 포기하라. 그리고 대기업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라.

2008. 10. 27 (사)한국의약품도매협회 회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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