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임원 70% "약가 규제로 제약산업 위기"
- 천승현
- 2008-12-22 06: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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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원 54명 대상 설문조사…시급한 과제 '규제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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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임원 10명 중 7명은 정부의 약가규제로 제약산업이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새 GMP 제도에 대해서는 필요하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었다.
또한 규제개선을 국내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시급한 과제로 꼽았으며 국내 제약환경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제도를 약가제도라고 답변했다.
데일리팜이 최근 제약사 임원 54명(국내사 46명, 다국적제약사 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9명이 찬성한다고 답했으며 8명은 모르겠다고 응답했다.
올해부터 시행된 새 GMP제도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6%인 36명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대다수 제약사들이 밸리데이션을 비롯한 새 GMP 제도에 대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장기적인 안목에서는 극복해야 할 통과의례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반해 새 GMP제도의 도입이 시기상조라는 답변도 30%를 차지했다.

제약사간 M&A, 윤리경영이 시급한 과제라고 답변한 응답자도 각각 11명, 8명으로 집계됐다.

GMP 및 밸리데이션을 꼽은 임원은 10명에 불과했으며 한미FTA, 비급여정책이 뒤를 이었다.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제약사로는 한미약품이 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동아제약과 녹십자가 각각 6명의 지지를 받았으며 노바티스와 유한양행이 각각 4명, 3명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설문 대상의 직위는 부사장이 3명, 전무이사가 7명, 상무이사가 18명, 이사가 26명이었으며 연령대로는 40대가 28명, 50대가 23명, 60대가 3명이었다.
제약사 근무년수는 20~30년이 26명, 10~20년이 20명, 30년 이상이 3명, 5~10년, 5년 미만이 각각 3명, 2명이었다. 제약사 임원들은 그랜저와 소나타를 가장 많이 이용하며 취미생활로는 골프와 등산을 즐긴다. 골프치는 임원들의 핸디는 대부분 10~23 수준이며 주량은 평균 소주 1병 정도였다. 차종을 묻는 질문에서 응답한 50명 중 16명이 그랜저를 이용한다고 답했다. 소나타를 이용하는 임원도 14명이나 됐으며 SM -5는 6명으로 조사됐다. 제네시스, 쏘렌토, SM -7을 사용중인 임원도 각각 2명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50명 중 31명은 회사로부터 차량을 지원받았다. 취미의 경우 응답자 45명 중 12명이 골프를 꼽았으며 등산이 취미라고 답변한 임원은 9명이었다. 이어 운동, 독서, 여행 등이 임원들이 즐겨하는 취미로 조사됐다. 특히 조사 대상 임원 54명 중 15명만이 골프를 치지 않는다고 답변, 제약사 임원들 중 2/3 이상이 골프에 열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핸디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 36명 중 28명이 10~23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주량은 응답자 52명 중 26명이 소주 한 병이라고 답했으며 소주 두 병 이상은 12명, 반 병은 9명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최근 가장 감명 깊게 본 영화로는 맘마미아가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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