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잠적 의정부 H약국 '고의부도' 의혹
- 이현주
- 2009-06-04 06:2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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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업체가 대리 폐업신고서 제출…채권단과 실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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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개설약사 잠적으로 업계를 당혹케 했던 의정부 소재 H약국이 대리인을 통해 폐업신고를 할 것으로 보여 고의잠적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W사 명함을 소지한 남성이 체인약국인 H약국의 폐업신고서를 접수하러 의정부 보건소를 방문했다.
이에 혹시 폐업신고를 위해 H약국 약사가 모습을 보일지 몰라 의정부 보건소 인근에 대기하던 일부 채권단과 마주친 남성은 폐업신고 접수를 놓고 실랑이를 벌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남성은 해당 약사의 위임장을 가지고 있어 '개설약사와 연락이 닿는게 아니냐', '둘이 짜고서 재고약을 빼돌리고 고의잠적 했을 수 있다' 등의 의혹이 쏟아졌다.
채권단 한 관계자는 "개설약사 잠적후 피해 업체들이 약국인근에 모여 약사 소재를 수소문하고 정보파악에 분주한데 거래가 많았던 W사가 모습을 보이지 않는 것이 수상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잠적원인은 모르겠지만 위임장이 있다는 것은 연락이 닿는다는 것이 아니냐"며 "만약 그렇다면 W사외의 피해를 입은 거래업체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폐업신고 접수를 놓고 신경전이 일어나 의정부 보건소는 대리인을 통한 폐업신고가 적법한지 법률적 자문을 구하는 상황도 발생했다.
의정부 보건소측 관계자는 "대리를 내세워 폐업신고하는 사례가 없어서 법률적 자문을 구했다"며 "약사의 인감증명서와 위임장, 폐업신고서 동의란에 도장이 있으면 접수는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민원접수에서 접수를 받고 보건소에서 재검토를 하게되는데 검토과정에서 다시한번 체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채권단 관계자는 "대리인을 통한 폐업신고가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더라도 같은 업종에 있는 종사자로서 도덕적인 비판을 받을 수 있는 문제 아니겠냐"며 "폐업신고를 막을 수 없겠지만 추이를 지켜보면서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W사측은 "회원사들의 편의를 위해 개업과 폐업절차를 대행해주는 서비스는 원래 실시하던 것"이라며 고의폐업 의혹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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