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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약 "약국 경영 가로막는 규제 개선되길"

  • 정흥준
  • 2024-01-11 18:18:21
  • 제62회 정기총회 열고 올해 사업계획 확정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 중구약사회(회장 최종환)는 10일 저녁 7시 부산호텔에서 제62회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는 약국 경영을 가로막는 규제들이 개선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최종환 회장은 “민초 약사들은 현재 조제약의 빈번한 품절로 인해 무기 없이 전쟁터에 나가는 군인의 심정이다. 이에 더해 회원들이 오롯이 약국 경영에 힘쓰지 못하고 많은 규제들이 약사들의 발목을 잡고 있는데 올 한해는 마음 편히 약국 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개선됐으면 좋겠다”면서 “다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더 높은 약사의 위상을 만들어 나가자”고 전했다.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은 “지난해 시민을 위한 커뮤니티 사업, 약국 강좌, 약국인력관리 전문업체와 MOU, 품절약 교품방을 비롯해 부산시약사회 설립 이후 최초로 복약지도 경연대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받았다”며 “시약사회는 약사 현안의 해결방안과 대안을 제시하면서 회원들이 약사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축사를 전한 최진봉 구청장은 “지역사회 보건 증진에 헌신해 오신 중구약사회에 감사드린다. 오랜기간 구민의 가장 가까이서 봉사와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노고에 감사드리며 건강한 중구,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어 나가는 일에 지금처럼 함께해주시라”고 말했다.

총원 47명 중 참석 31명으로 성원 보고된 총회는 2023년 세입세출결산 1984만4486원과 2024년 예산 2100여 만원을 승인했다.

이어 올해 사업으로 ▲약권수호 ▲의약분업 내실화 ▲본부금 할인 근절 ▲불량부정의약품 추방 ▲무료투약 ▲마약류오남용추방운동 ▲지역사회위한 약사 역할 확대 ▲불우이웃돕기 ▲회원명찰 제작 배포 ▲팜파라치 퇴치 등을 통과시켰다.

또한 중구에 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총회에는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 최진봉 중구청장, 허미선 중구보건소장, 김은숙 전 중구청장, 박경옥 여약사회장, 류장춘 시약부회장, 추순주·송정숙·최복근 위원장, 각 구 분회장, 제약유통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정기총회 수상자] ▲부산시약사회장 표창=하미정 ▲중구약사회 대내표창=이은정 ▲중구약사회 대외표창=이종학(약사신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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