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박셈주', 박카스 제치고 생산실적 1위 등극
- 천승현
- 2009-06-22 11: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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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청, 의약품 생산실적 등 발표…항생제, 3년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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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진출한 다국적제약사가 생산실적 최다 의약품을 배출하는 이변이 일어났다.
베르나바이오코리아의 퀸박셈주가 지난해 1638억원의 생산실적을 올리며 박카스, 플라빅스 등을 제치고 1위에 등극했다.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08년 의약품 생산실적 등 현황을 발표했다.
지난해 국내 의약품산업의 총 생산규모는 13조 7636억원으로 전년대비 9.25% 성장했다. 이는 제조업 GDP 대비 5.3%, 전체 GDP 대비 1.3%에 해당한다.
완제의약품 생산실적의 경우 퀸박셈주가 지난해 1638억원으로 1위를 기록했다. 2007년대비 100.57% 성장했으며 과거 생산실적 1, 2위 자리를 독점하던 박카스, 플라빅스 등 쟁쟁한 제품들을 제친 것.

퀸박셈주는 지난해 전체 완제의약품 중 가장 많은 1억 3543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퀸박셈에 이어 박카스가 1290억원의 생산실적으로 2위에 랭크됐으며 한독약품이 생산하는 플라빅스75mg은 1024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동아제약의 스티렌, 한미약품의 가나톤정50mg, 동화약품의 가스활명수 등이 각각 상위권에 올랐으며 가나톤은 전년대비 48.66%로 퀸박셈에 이어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의약품 수출입 현황으로는 지난해 11억 달러의 수출, 40억 달러의 수입 실적을 기록, 29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2007년보다 적자 폭이 4.7% 증가했다.
품목별 수출입 실적으로는 퀸박셈이 가장 많은 수출을 기록한 가운데 MEDICAMENT, 예방백신, 오메프라졸, 모빅캡슐 등이 1억달러 이상 수출했다. 프리베나, 글리벡, 헵세라, 노바스크, 리피토 등이 수입실적 상위권에 올랐다.

원료의약품 자급도는 22.3%로 전년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최근 5년간 지속적인 증사레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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