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태 추천 사외이사 부결…일동입성 무산
- 천승현
- 2009-06-29 12: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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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총서 투표결과 부결…감사선임 투표결과 최종 결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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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일동제약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일동제약과 안희태 씨측이 추천한 이사 선임 건에 대한 투표 결과 일동제약이 추천한 이정치, 설성화, 최영길 이사만 최종 선임됐다.
반면 안 씨측이 추천한 홍성만, 이용만 등 사외이사 2인은 의결권의 과반수 획득에 실패, 선임되지 않았다.
이날 투표에는 총 주식수 500만여주 가운데 369만 8432주가 주총에 직접 참석하거나 위임장을 통해 의결권을 행사했다.
그 결과 이정치, 설성화, 최영길 이사는 각각 240만여표를 획득했으며 안희태 씨측 추천인사들은 124만여표에 그쳐 일동제약 경영진 진입이 좌절됐다.
이에 따라 이사 선임건에 이어 진행되는 감사 선임건에서도 일동제약 현 경영진의 승리가 유력하게 됐다.
만약 안희태 씨가 추천한 감사가 선임되지 않을 경우 일동제약 경영권 분쟁은 최종적으로 현 경영진의 판정승으로 끝나게 된다.
한편 이날 주총은 의결권 집계로 당초 예정됐던 9시보다 한 시간 정도 지연됐다. 주총에서는 주총 진행 절차를 문제삼는 주주들의 이의제기로 한 때 소란이 빚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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