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계절독감만큼 전염력 강하지 않아
- 이영아
- 2009-07-03 10:2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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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장내 생존 가능해 구토, 설사 유발해
신종 인플루엔자가 계절 독감보다는 전염력이 약하지만 소화기 문제를 더 많이 일으킨다는 2건의 연구결과가 Science지에 실렸다.
유전자 분석과 실험실 연구에서 신종 인플루엔자는 일반 독감 바이러스의 전염성을 가지는 유전자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연구팀이 밝혔다.
또한 네덜란드 연구팀은 신종 인플루엔자가 코에서 비교적 잘 생존하며 증상 악화까지 오랜 기간 잠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미국 질별통제예방센터 테렌스 텀피 박사는 계절 H1N1 독감 바이러스와 신종 H1N1 독감 바이러스의 전염력을 비교했다.
연구팀은 인간과 유사한 독감 증상을 보이는 족제비에 대해 실험을 진행. 일반 독감 바이러스에 감염된 족제비는 주위의 모든 족제비가 감염된데 비해 신종 플루에 감염된 족제비는 9마리 중 6마리만이 감염된 것을 알아냈다.
또한 과거 전세계독감 유행을 유발했던 바이러스는 모두 PB2라는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데 비해 신종 인플루엔자에서는 이런 특이한 변이가 없다고 말했다.
텀피 박사는 신종 인플루엔자의 경우 계절 독감 바이러스와 달리 소장내 생존할 수 있다며 이는 신종 플루에 감염된 환자의 구토, 설사와 같은 증상의 원인이 된다고 밝혔다.
네덜란드 연구팀은 신종 플루에 감염된 족제비의 경우 계절 독감에 비해 회복기가 더 오래 걸리며 증상도 더 심하다는 것을 알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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