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 내 혁신신약학과 늘어난다...교육부 "신청 접수중"
- 정흥준
- 2024-01-16 11:41:22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작년 심사에선 가천대·서울대·경북대 통과
- 교육부, 각 대학에 안내...탈락 약대들 재도전 관건
- AD
- 매출을 부르는 약국공간 컨설팅 휴베이스 디테일이 궁금하다면?
- 휴베이스 모델약국 투어

교육부는 최근 대학들에 첨단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학과 신설에 대한 안내를 했고 2월 초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첨단분야 학과 신설은 입학정원이 순증되는 것이기 때문에 작년에도 모든 대학들로부터 관심을 집중받았다. 바이오분야에서 다수의 대학들이 신청서를 제출했고, 총 1420명을 신청했지만 262명만 승인받았다.
여기에 가천대와 서울대, 경북대가 포함됐다. 이 외에 계명대는 학내 인원 조정 등으로 혁신신약학과를 신설했다.
작년 혁신신약학과를 신청했던 대학은 성균관대와 동국대 등을 포함해 10여곳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이들이 올해 학과 신설을 재도전할 것인지가 관건이다.
만약 학과가 신설된다면 2025학년도부터 학생 모집을 시작할 수 있다. 대학들은 올해 정시모집 결과에서 5.7대 1이라는 경쟁률을 통해 수험생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따라서 신설 도전 대학이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대학들에는 전부 안내를 했다. 대학별로 내부 회의를 거쳐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2월 초순까지 모집을 받을 것이고 그때까지 신청이 접수될 것으로 보인다. 대학에서는 기간 연장을 요청할 수도 있고, 그때까지 의견을 받아봐야 한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심사를 거쳐서 작년과 비슷하게 4월 말에는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작년 심사 통과하지 못한 곳들이 지원할 수도 있다. 심사가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몇 명을 선발할 것인지는 잡혀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첨단분야 인재양성은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챙기는 국정과제 중 하나다. 작년 2월 대통령 주재 인재양성전략회의가 출범했고 이후 교육부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차세대반도체, 미래자동차, 바이오헬스, 실감미디어, 지능형로봇, 에너지신산업 등의 분야에서 인재양성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작년에 이어 첨단분야 석·박사 대학원 입학정원도 늘리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 12월 첨단분야 대학원 석·박사 정원 582명 증원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관련기사
-
약사면허 못받는 혁신신약학과 첫 정시경쟁률 5.7대1
2024-01-08 12:05:38
-
약대 신설 혁신신약학과, 첫 모집 경쟁률 평균 14대1
2023-09-18 12:02:15
-
올해 첫 모집 혁신신약학과...9월 수시에서 120명 선발
2023-09-01 05:50:37
-
의약대에 의약사 면허 못받는 '4년제 학과' 신설 허용
2023-06-14 12:09:53
-
약대 혁신신약학과 모집 시작...대학 4곳서 200명 내외
2023-06-14 05:50:48
-
서울대·경북대·가천대에 혁신신약학과...성대·동대 등 탈락
2023-04-28 05:50:17
-
약사면허 못따는 약대생 생긴다...혁신신약 인재 양성 박차
2023-01-06 06:00:40
-
대학 혁신신약학과 신설 추진...산업약사 입지 흔들?
2023-01-05 06:00:48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13년 전 악몽 재현되나"…유통·CSO업계 약가개편 촉각
- 2'묻지마 청약' 규제했더니...상장 바이오 공모가 안정·주가↑
- 3[기자의 눈] 절치부심 K-바이오의 긍정적 시그널
- 4의사 남편은 유령환자 처방, 약사 아내는 약제비 청구
- 5비대면 법제화 결실…성분명·한약사 등 쟁점법 발의
- 6유통협회, 대웅 거점도매 연일 비판…“약사법 위반 소지”
- 7제일약품, ESG 경영 강화…환경·사회 성과 축적
- 8[팜리쿠르트] 삼진제약·HLB·퍼슨 등 부문별 채용
- 9희귀약 '제이퍼카-빌베이' 약평위 문턱 넘은 비결은?
- 10약사회, 청년약사들과 타운홀 미팅...무슨 이야기 오갔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