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전남의대 교수 성접대 의혹 본격수사
- 강신국
- 2009-09-03 06: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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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전공의 출석조사 병행…우월적 지위남용여부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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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다른 의대 교수들의 우월적 지위 남용여부에 대한 수사로 확대될 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광주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국립대 의대 교수가 전공의들에게 과도한 회식비 및 성매매 비용을 부담케 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은 국립대 의대 교수가 우월한 지위를 이용해 약자적 위치에 있는 전공의들을 상대로 피해를 준 사건으로 보고, 단순한 개인적 비리인지 관행화된 구조적 비리인지 여부를 규명할 방침이다.
경찰은 또한 공직사회의 비리척결과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는 계기가 되도록 수사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경찰은 향후 피해 전공의들의 근무여건이나 일정 등을 감안해 출석요구서를 보내 관련자 조사를 진행키로 했다.
아울러 경찰은 피해사례로 알려진 회식비의 과도한 부담이나 성매매 강요 등의 행위가 실제로 있었는지를 확인해 사실로 밝혀질 경우 법에 따른 엄정한 사법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광주청 관계자는 "국립대 의대 교수가 전공의들에게 과도한 회식비용 등을 부담케 했다는 언론보도가 있어 즉시 관할 광주 동부경찰서에서 내사토록 지시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사안의 중대성과 사회적 파장 등을 고려해 광주지청 광역수사대가 전담 수사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태에 의사협회는 해당 의대교수를 중앙윤리위원회에 회부, 전공의 관련 보도내용이 사실로 드러나면 회원 자격박탈 등 중징계 조치를 내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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