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약사 68%, 신종플루 백신접종 못해
- 강신국
- 2009-12-13 22:51:5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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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돈 의원, 약사 백신접종 시급…정부차원 대책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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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자유선진당 박상돈 의원이 국무총리실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10일 현재 서울지역 약사 접종 건수는 2750건으로 등록 약사수 8545명의 32%에 불과하다.
특히 백신 예방접종이 저조한 지역으로는 성북구, 강북구로 접종자가 전혀 파악되지 않았다. 이어 강남구 17%, 중구 22%, 종로구 23% 순으로 조사됐다.
이에 박상돈 의원은 "약사의 경우 신종플루환자와 가장 밀접하게 접촉되고 있고 감기 증상 등 신종플루 의심 환자와도 접촉 빈도가 가장 빈번하다는 것을 감안하면 약사에 대한 예방접종 대책은 매우 절실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약사의 예방접종 실시율이 저조한 원인 중 하나는 대부분의 개업 약국들이 1인 약국으로 약국을 비우고 보건소까지 가서 예방접종을 실시하기 어려워 실제로는 신속한 예방접종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보다 적극적이고 세밀한 대책 마련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약사도 신종플루 필수예방 접종대상자에 포함시켜 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파악된 예방 접종 실시 결과는 매우 미약하고 지역별로도 차이가 커 정부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신종플루에 의한 국가 위기 상황을 최종 관장하고 진두지휘해야할 국무총리가 세종시에만 올인함으로 인해 일선 행정 업무가 주도면밀하게 추진되지 않고 있다"고 질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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