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방변경 잦은 병의원, 리베이트 조사 돌입
- 박철민
- 2010-01-28 06:5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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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심평원, 요원 40여명 급파…약국·도매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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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7일 2주간의 일정으로 합동 조사팀을 전국 각지에 파견해 리베이트 의심 병의원과 약국 및 도매상에 대한 유통조사에 들어갔다.
이번 복지부의 유통조사는 가나톤 제네릭 시장에 대한 리베이트 근절 의지를 강조하며 결성된 사실상 '리베이트 조사 TF'의 첫 활동이 개시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복지부 의약품정책과와 보험약제과는 지난 '의약품유통 관련 회의'를 통해 "리베이트가 드러나면 법이 허용하는 한 의료인과 의료기관 및 제약사를 처벌할 계획"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조사팀은 복지부 2개과 10여명과, 심평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20여명 및 실거래가조사부 인원 10여명이 더해 총 약 40명 정도로 구성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국정감사에서 원희목 한나라당 의원이 의료기관의 잦은 처방변경 대책을 주문한 데 따른 후속조치로 확인됐다.
즉, 심평원의 데이터마이닝을 통해 처방을 자주 변경한 일부 의료기관 및 거래처인 도매상이 조사 대상. 또한 인근 약국을 통해 확인하는 방식이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복지부는 연 2회로 계획된 유통조사를 정기조사에서 수시조사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를 나간 한 관계자는 "요양기관에 대해 오늘 조사를 실시했다. 구체적인 지역과 일정 및 조사 내용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면서도 "다양한 지역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4월 실시된 복지부 유통조사에서는 30여곳의 요양기관과 업체(제약·도매)를 50대 50의 비율로 실시해 조사기법 등을 점검하는 시범사업 성격으로 시행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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