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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원·약국·도매 29곳 리베이트 현지조사

  • 허현아
  • 2010-01-27 10:13:25
  • 정보센터, 품목변경 이상기관 대상…내달 10일까지

병·의원, 약국, 도매상 29곳을 대상으로 리베이트 현지조사가 시작됐다. 복지부가 예고한 유통부조리 정기 실사의 첫 테잎인 셈.

이번 조사 대상은 처방 품목 변경이 잦은 기관들로, 수도권보다는 지방 소재 업체와 요양기관에 조사 인력이 투입될 전망이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27일부터 내달 10일까지 2주 일정으로 2010년도 1차 유통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보센터는 의심 요양기관과 도매상간 의약품 거래내역에 나타난 품목 변경 이상징후를 집중 확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동일상병에 대한 잦은 처방변경은 제약사의 과도한 판촉 징후로 집중 조사 필요성에 제기돼 온 사안.

품목변경 동향 감지를 위한 부당거래 적발 데이터마이닝 초기 모델은 애초 병원급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으나, 이번부터는 의원급도 조사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조사는 지난 국정감사에서 원희목 한나라당 의원이 의료기관의 잦은 처방변경 대책을 주문한 데 따른 후속조치로도 풀이된다.

심평원은 국감 서면답변을 통해 "병원급을 타깃으로 개발한 품목변경 이상징후 인지 모델을 의원, 약국 등으로 확대하는 데이터마이닝 개편을 진행중"이라며 조사 확대 계획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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