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날개짓에 바이오 전문가들 '들썩'
- 이탁순
- 2010-03-24 07: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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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약계 인사 10여명 합류…LG 김규돈 상무도 삼성맨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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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부터 연구원급 이상 경력자 모집에 나선 삼성전자의 모집 정원은 대략 50명 내외.
2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약 10여명의 제약사 출신 인사가 삼성전자 이직이 확정됐다.
이 가운데는 이사급 인물도 꽤 많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LG생명과학에서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던 김규돈 상무도 최근 삼성맨으로 변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상무는 최근 결성된 '생물의약품 협의체'에서 회장직을 맡고 있는 현직 바이오의약품 최고 전문가.
마찬가지로 LG생명과학 출신으로 바이오업체 메디톡스 경력이 있는 이 모 박사도 삼성전자로 자리를 옮긴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항체의약품 개발 동종업계에서는 그다지 이직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다는 후문이다.
셀트리온의 경우, 아직까지 단 한명도 이직인원이 발생하지 않았다는 설명.
현재까지 제약사업 진출과 관련해 철통보안을 지키고 있는 삼성전자는 이번 경력자 모집에서도 외부 단속을 철저히 하고 있다.
이에 이직이 확정된 인사에게도 비밀 엄수를 강력히 요청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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