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플루' 등 4월 한달동안 무료투약 유지
- 최은택
- 2010-03-31 18: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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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신종플루 위기단계 '관심'…백신투약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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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백신 4월23일까지 보건소에 반납"
정부가 신종플루 위기단계를 ‘관심’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의료급여 절차와 의약분업 예외조치를 1일부터 해제하고, 예방접종도 31일로 종료했다. 하지만 항바이러스제 무료투약은 4월30일까지 유지키로 했다.
복지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이종구 질병관리본부장)는 한나라당 신종플루대책특위와 전염병위기평가회를 거쳐 이 같이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본부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유행지수인 ILI는 증가하고 있지만 이는 신종플루가 아닌 계절인플루엔자 B형에 의한 것이다.
신종플루의 경우 바이러스 검출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했고, 특히 주간 사망자수는도 줄어드는 등 관련 지표가 계속 하락세다.

정부는 이와 함께 신종플루 환자에 대한 의료급여절차와 의약분업에 대한 예외규정의 효력을 정지시키기로 했다.
반면 항바이러스제 투약은 4월 한달간 현행체계를 유지하고 5월부터는 평상시 계절인플루엔자 체제로 환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4월1일부터는 신종플루 환자도 다른 의료급여 환자와 마찬가지로 1,2차 의료급여기관 및 선택의료 급여기관에서 우선진료를 받아야 하며, 치료거점병원에서도 직접 조제를 받을 수 없게 된다.
항바이러스제는 현행과 같이 신종플루 의심증세가 있으면 무료 투약한다.
이와 관련 복지부는 최근 항바이러스제 급여기준을 종전대로 환원하는 입법예고를 내놨지만, 시중유통 준비기간과 국민들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달간 유예키로 했다.
이밖에 신종플루 예방접종은 31일자로 종료하고 잔여백신은 4월23일까지 관할 보건소에서 반납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예방백신은 지난 30일까지 총 1460만3018명에게 투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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