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펩타이드 안구건조증 신약 2상 첫 환자 등록
- 이석준 기자
- 2026-07-03 15:26:2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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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의료원 등 국내 주요 의료기관서 환자 150명 대상 임상 진행
- FPR2 활성화 기전 기반…염증 해소·조직 회복 기대
- 내년 하반기 2상 종료 목표…유효성 확보 시 3상 준비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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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온스가 펩타이드 기반 안구건조증 치료 신약 후보물질 'HUC1-394'의 임상 2상 첫 환자 등록을 마치며 본격적인 임상 개발에 돌입했다.
휴온스는 3일 HUC1-394의 임상 2상 첫 환자 등록(FPI)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 3월 임상 2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은 이후 환자 선별 절차를 진행해 첫 환자 등록을 마쳤다. 앞으로 본격적인 임상 데이터를 확보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이번 임상 2상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을 비롯한 국내 주요 의료기관에서 안구건조증 환자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다기관·무작위배정·이중눈가림 방식으로 HUC1-394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한다.
휴온스는 내년 하반기 마지막 환자의 마지막 방문(LPLV)을 완료하고 임상 결과보고서(CSR)를 확보할 계획이다. 임상 2상에서 유효성과 안전성 데이터를 확보하면 후속 임상 3상 준비에 착수할 예정이다.
HUC1-394는 휴온스가 노바셀테크놀로지로부터 도입한 펩타이드 기반 점안제다. 체내 염증 해소 과정에 관여하는 포르밀 펩타이드 수용체 2(FPR2)를 활성화하는 기전으로, 단순히 염증을 억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염증 반응을 정상적으로 종료시키고 손상된 조직 회복을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안구건조증의 근본적인 치료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
박경미 휴온스 연구개발총괄 부사장은 "임상 2상 첫 환자 등록을 기점으로 연구진과 긴밀히 협력해 개발 속도를 높이겠다"며 "안구건조증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대안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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