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리베이트 814억원 뿌린 제약사 기소
- 강신국
- 2010-05-13 16:3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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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지검 특수부, 대기업 계열 D사 임원 불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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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에 814억 상당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제약업체가 검찰에 적발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구지검 특수부(권정훈 부장검사)는 전국 의료기관에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약사법 위반) 등으로 대기업 계열 D제약사의 전 대표 J씨와 경영지원본부장 C씨 등을 13일 불구속 기소했다.
J씨 등은 지난 2007년 전국 의료기관, 약국, 보건소 등 1만6000여 곳에 약값 리베이트 814억원을 제공한 것으로 파악했다.
또 약값 리베이트에 해당하는 법인세 111억원을 포탈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도 받고 있다.
검찰은 대기업 계열사인 D제약사가 약값 리베이트를 제공했다는 한 방송사의 보도 이후 보건복지부가 의뢰에 따라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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