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 자이데나, 인도 제약사 위탁생산 추진
- 이탁순
- 2010-05-20 06: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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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진출 복안…회사 측 "확인되지 않은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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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FDA의 실사경험이 있는 인도 제조시설을 통해 미국 진출을 앞당긴다는 복안이 깔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17일 복지부에서 열린 '제약산업발전협의회' 회의자료를 통해 밝혀졌다.
식약청이 마련한 '제네릭 의약품 미국 진출전략 및 지원방안'에 따르면, 동아제약 '자이데나'는 미국진출을 위해 인도기업에 위탁제조를 계획 중이다.
정부는 국내 의약품의 미국 진출을 돕기 위해 인도, 중국 등 cGMP 평가를 완료한 해외 제약기업과의 위탁제조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인도나 중국을 통한 위탁생산은 그동안 다국적제약사에게는 흔히 볼 수 있는 형태이다. 최근 화이자는 제네릭 시장을 겨냥하기 위해 인도기업과 제휴계약을 맺는 등 다국적사의 제3국 생산은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인도는 미국 FDA가 인정하는 최신 제조시설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낮은 인건비에도 우수한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위탁생산지로서는 최적국이라는 해석이다.
자이데나는 최근 미국 현지 임상 3상에 돌입, 앞으로 2~3년 후에는 미국 시장에 제품이 판매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미국 FDA로부터 현지 실사 경험이 전무하다는 것은 미국 진출의 장애물로 꼽히고 있다. 이에 인도 제약사와의 위탁생산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해석이다.
그러나 동아제약 측은 "내부적으로도 확인된 내용이 없다"며 정부자료에 인용됐다는 점에 의아해했다.
이에 대해 정부 측 관계자는 "아직 추진한다기보다는 계획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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