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업 특수 다국적제약, 약사 신뢰도 점수는 '낙제'
- 강신국
- 2010-06-07 06:5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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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뢰도 10위내 한 곳도 없어…한미·유한, 선호도 1위 각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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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분업 특수로 승승장구해온 다국적제약사가 약사들에게는 최악의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팜이 창간 11주년을 맞아 개국약사 51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미약품이 전 부문 1위에 올랐다.
그러나 다국적제약사는 단 1개 회사도 10위권에 이름을 올리지 못해 충격을 줬다.

이어 대웅제약 13.5%, 동아제약 5.8%, 녹십자, 종근당 각각 3.5% 순으로 5위권에 포진했다.
약국과 갈등 발생시 가장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제약사 순위를 보면 한미가 30.5%로 부동의 1위였고 대웅은 11.3%로 뒤를 이었다.
유한, 종근당이 4.1%로 동률을 이뤘고 동아가 3.1%로 5위에 일동제약 2.7%, 광동제약, 녹십자 각각 2.5%, 동화약품 2.3%, 중외제약 1.3% 순.

일반약 마케팅 순위를 보면 한미 35.8%, 대웅 13.3%, 일동 6.2%, 녹십자 6%, 유한 조아제약 4.3% 순으로 조사돼 일동과 조아제약의 약진이 두러졌다.
디테일을 가장 잘하는 제약사 부문을 보면 한미가 37.4%로 14.9%의 대웅제약을 멀찌감찌 따돌렸다. 이어 유한 4.9%, 조아 3.9%, 일동·종근당 3.3% 순으로 나타났다.
영업사원 친절도 조사에서는 한미가 가장 친절한 업체와 가장 불친절한 업체 모두 1위에 올랐다.

영업사원 불친절 조사에서도 한미가 불명예 1위에 올랐다. 하지만 불친절 조사에서 상위 5개사 업체 모두 10%p 미만으로 순위상의 큰 의미는 없었다.
순위를 보면 한미 6%, 대웅 4.7%, 유한 4.5%, 녹십자 3.3%, 동아 2.5%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경동제약 2.1%, 중외 2.1%, 종근당 2.1% 순이었고 기타업체는 64.7%.
이번 설문조사는 5월21~28일까지 데일리팜 회원약사를 대상으로 이메일과 데일리팜 사이트를 통해 주관식 설문형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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