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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년생 대웅제약 여성본부장 '인턴→사내이사' 승승장구

  • 이석준
  • 2024-02-27 14:22:15
  • 2010년 인턴 입사 후 2018년 30대 ETC마케팅본부장 승진
  • CH마케팅본부장 겸직 후 2024년 등기임원 예고
  • 신약 2종 펙수클루, 엔블로 등 시장 안착 성과

박은경 대웅제약 본부장
[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박은경(41) 대웅제약 ETC/CH마케팅본부장이 사내이사 신규선임을 예고했다. 2010년 인턴으로 입사후 2018년 ETC마케팅본부장으로 임원을 달고 2024년 등기임원까지 승승장구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오는 3월 28일 정기주주총회에서 박은경 본부장 등 이사 선임 안건을 다룬다. 임기는 3년이다.

박은경 본부장은 2010년 대웅제약에 인턴으로 합류했다. 그는 소화기 마케팅 파트로 첫 근무를 시작, 2012년 영업부로 발령받았다. 이후 경력을 쌓으며 PM1팀장·소화기사업팀장·마케팅2사업부장·ETC·CH마케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18년에는 ETC마케팅본부장에 오르며 30대 여성 임원으로 등극했다.

ETC마케팅본부장으로 '펙수클루'의 국산 34호 신약 승인(2021년 12월)·출시(2022년 7월), '엔블로'의 국산 36호 신약 승인(2022년 11월)·출시(2023년 5월) 성과를 냈다.

시장 안착에도 성공했다. 펙수클루는 지난해 550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펙수클루는 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약물이다. 엔블로의 지난해 매출은 46억원이다. 엔블로는 대웅제약이 국내 제약사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SGLT-2 억제제 기전의 당뇨치료제다.

대웅제약은 주총에서 이사 선임 안건이 가결되면 이창재(47) 사장, 박성수(48) 부사장, 박은경 본부장 중 대표이사를 선임할 예정이다. 이중 기존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이창재 사장과 박성수 부사장이 차기 대표이사로 낙점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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