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14곳·도매상 6곳, 수액제 불법유통 덜미
- 강신국
- 2010-07-09 06:48:5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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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식약청, 기획감시 결과 발표…처방 없이 무차별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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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식약청은 8일 광주·전남지역 내 의약품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수액제 불법유통에 대한 기획감시를 실시해 약국, 도매상 20곳을 적발,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광주청은 기획감시를 통해 수액제를 의사 처방전 없이 판매한 약국 14곳과 수액제 공급 내역을 거짓으로 보고하거나 소매한 의약품 도매상 6곳을 적발했다.
광주청은 "수액제 불법유통을 근절할 수 있도록 약사회, 도매협회 등에 협조를 요청하고 앞으로도 의약품 유통 관련 기획감시를 강화해 유통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청은 이미 수액제 불법유통 기획감시를 예고한 바 있다.
광주청은 병원 내 간호사나 도매상, 영업사원 등이 지인의 부탁으로 수액제를 무단 유출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기획감시를 시작했다.
이에 지역 약사회 관계자도 "수액제 유통 도매나 제약사 거래장부를 근거로 조사를 시행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일부 약국들이 문제가 된 만큼 회원 공지 등을 통해 불법유통 자정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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