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공급 기피논란 '프레지스타' 약가 40% 인상
- 최은택
- 2010-09-25 06: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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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단·얀센 약가협상 합의…방사선약 9품목 최대 67%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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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필수약제인 방사선의약품 9개 품목은 최대 67.6%를 인상하는 선에서 협상이 타결됐다.
이 같은 사실은 복지부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위원들에게 보낸 서면심의 자료를 통해 드러났다.
24일 관련 자료에 따르면 프레지스타정은 다제내성 HIV 감염치료제로 현재 희귀의약품센터를 통해 무상공급 중이다.
이에 앞서 건강보험공단과 한국얀센은 지난해 약가협상에서 후속약제 등재를 조건으로 비공식 협약으로 낮게 책정된 일본약가를 근거로 프레지스타의 가격을 정당 3480원에 합의했다.
이는 A7국가 분 아니라 대만, 호주보다 낮은 가격이며, 미국 FSS 가격의 64% 수준이라는 게 복지부의 설명.
또한 1차 치료제인 후속 프레지스타나이브400mg 도입 시 기존 1차 치료제인 칼레트라와 레야타즈를 대체해 재정절감 효과가 커진다고 분석됐다.
이 때문에 약제급여평가위원회는 진료상 반드시 필요한 약제는 아니지만 AIDS 질환 특성 및 환자의 접근성 확대, 병용요법의 다양성 확보 등을 고려해 상한금액 조정이 필요한 것으로 평가했다.
건강보험공단과 한국얀센은 이 같은 정황들을 근거로 약가협상을 진행한 결과, 지난 16일 정당 1410원, 40.51% 인상안(4890원)에 합의했다.
복지부는 프레지스타정이 정상 공급될 경우 고용량인 프레지스타600mg, 프레지스타나이브400mg의 신규등재가 예상되며, 이에 다른 재정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약가인상에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또 프레지스타600mg 고용량 등재(내년 7월 예상)를 고려한 재정영향은 연간 1600만원으로 추계했다.
프레지스타는 현재 약 3억원어치가 무상 공급되고 있으며, 약가인상 등을 고려할 경우 연간 약 4억2천만원의 재정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복지부는 분석했다.

당초 이들 업체들은 50~243%의 인상을 요구했지만 수입가 인상률, 요양기관 공급가격, 보험재정 영향을 고려해 이 같은 인상률에 합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예상 추가재정 소요액은 연간 약 26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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