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치료제 영업사원 디테일, 한독약품이 '최고'
- 최봉영
- 2010-12-13 12: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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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PP-4 계열 당뇨약 디테일 횟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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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약품이 올해 당뇨병치료제 디테일을 가장 활발히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제약전문 컨설팅 회사인 세지딤스트레티직데이터(CSD)에 따르면 한독약품은 지난 9월까지 1년 간 총 4만 8569건을 기록해 제약사 중 디테일 건수가 가장 높았다.

노바티스와 MSD는 각각 1만 7308건과 1만 3922건으로 뒤를 이었다.
디테일 상위 제약사들은 모두 DPP-4 계열의 당뇨병치료제인 자누비아와 가브스를 판매한 제약사였다.
현재 시장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자누비아는 MSD와 대웅제약, 가브스는 노바티스와 한독약품이 코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전체 DPP-4 계열에 대한 영업 사원 디테일은 9만 178건으로 가장 전 계열 중 가장 높았으며, 올해에도 8만 2810건을 기록했다.
아반디아로 대표되던 글리타존 계열의 당뇨약 디테일은 지난해 5만 3997건에서 올해 2만 8910으로 급격히 줄었다.
설포닐우레아 계열의 당뇨약은 2007년에 4만 7669건의 디테일을 기록했으나, 2010년에는 2만 1977건으로 절반으로 감소했다.
당뇨약 시장에서 DPP-4의 디테일 강화는 내년에도 꾸준히 이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현재 당뇨약 시장에서 자누비아와 가브스가 성장폭이 가장 큰 만큼 당분간 영업력을 지속적으로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내년에는 BMS와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개발한 DPP-4 억제제인 '온글리자'와 GLP-1 유사체인 노보노디스크 '빅토자' 등이 국내 출시된다.
또 최근 보험급여가 된 GLP-1 유사체 한국릴리 '바이에타'까지 경쟁에 가세해 당뇨약 시장 혼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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