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제약 "기회의 땅 아메리카로"
- 이탁순
- 2011-02-08 06:2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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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북미진출 종합 지원책인 이른바 '콜럼부스 프로젝트'에 대해 제약사들의 참여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참가신청 마감시한(오는 16일까지)이 일주일 정도 남은 가운데, 현재까지 30여곳의 제약사가 보건산업진흥원에 문의를 해왔다.
콜럼부스 프로젝트에 선정된 기업은 R&D 지원과 더불어 인허가, 특허, 마케팅까지 전방위 지원을 받게 된다.
보건당국은 현재 미국진출에 성공했거나 진행하고 있는 기업은 기본적으로 수혜대상에 포함시킨다는 방침이다.
현재 미국에서 신약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품목은 약 20개(9개 업소)로 파악된다.
동아제약의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는 막바지 임상시험이 한창이고, 한미약품의 '에소메졸'은 허가신청 단계에 있다. LG생명과학은 '팩티브' 등으로 미국 진출 경험이 있다.
다른 제약사들도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인 북미진출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제껏 밟아보지 못한 미지의 영역이어서 관심과 함께 걱정도 든다는 게 업계의 솔직한 이야기다.
진흥원 정윤택 팀장은 "콜럼부스 프로젝트는 그동안 떨어져 있던 부처 지원책을 하나로 묶어 북미진출에 전략적으로 도움을 주자는 게 취지"라며 "참가신청에는 제한이 없어 많은 기업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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