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들 의사국시 실기문제 어떻게 유출했나
- 이혜경
- 2011-04-01 12: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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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버범죄수사대, 사건 수사결과 자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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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국시 실기시험 문제를 조직적으로 유출한 과정이 공개됐다.
사건 수사를 맡은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1일 '의사면허 실기시험 부쟁행위 사건 수사결과' 과정을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전국 의대 4학년 협의회(전사협)'는 회원가입 이후 로그인이 필요한 홈페이지(http://cpxosce.net)를 개설하고 실기시험을 먼저 치른 응시자가 문제를 복원하는 형태로 글을 게시토록 했다.
홈페이지는 3개의 레벨로 회원을 구성, 가입 승인이 된 의대생만 글을 보고 쓸 수 있도록 하면서 보완을 유지했다.

교수가 불러준 내용은 실기 시험 전 수행해야 할 술기부터 상황까지 자세히 적혔다.
전기제세동법과 기관삽관법 시험문제의 경우 익명의 글쓴이가 "외부로 유출시키지 마시고 조심스럽게 봐야한다"고 당부의 글을 올렸다.
댓글에서는 '제발 외부에 유출 안되도록', '날짜와 교수님 성함 삭제 부탁드립니다' 등이 올라왔다.
경찰측은"전사협 관련자들은 실기시험 유출행위가 불법적인 사실을 익히 알고 있음에도 별다른 죄의식 없이 부정행위를 감행한 것으로 경찰 수사결과 드러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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