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약 찾기? 드라마속 일반의약품 '오락가락'
- 이상훈
- 2011-06-10 12: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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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약사, PPL-입소문 마케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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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약 마케팅 수단이 다양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TV, 신문 등의 고정화된 광고틀에서 벗어나 PPL마케팅(간접광고), 바이럴 마케팅처럼 대중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방향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반약을 보유한 제약기업들의 마케팅 수단이 다양화되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삼일제약의 붙이는 근육진통제 '제로정'이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안방극장에 '독고진(극중 남자 주인공 이름, 차승원) 앓이'를 일으키고 있는 화제의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 노출됐다. 차승원은 현재 제로정 광고 모델로도 활약하고 있다.
삼일제약은 제로정 이전에도 PPL을 통해 인공눈물 '아이투오' 홍보를 효과적으로 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약사가 주인공으로 출연한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도 제약업계 PPL마케팅 주요 무대였다. 당시 PPL에 나섰던 제약사는 조아제약, 일동제약 등이다.
이밖에 동국제약은 드라마 '황금물고기'에서 훼라민큐가 노출 된 바 있다.
PPL마케팅과 함께 소셜미디어를 통한 바이럴 마케팅도 곽광을 받고 있다. 바이럴 마케팅은 누리꾼이 이메일이나 다른 전파 가능한 매체를 통해 자발적으로 어떤 기업이나 기업의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널리 퍼뜨리는 마케팅 기법으로, 컴퓨터 바이러스처럼 확산되는 것을 말한다.
바이럴 마케팅의 대표적 사례는 대웅제약의 우루사로 볼 수 있다. 우루사는 TV광고를 통해 '간때문이야 송'이 인기를 끌면서 각종 패러디물이 온라인을 통해 자연스럽게 전파, 광고 효과를 톡톡히 본 사례로 평가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드라마, 영화를 통한 상품간접광고인 PPL이나, 바이랄마케팅이 직접적으로 매출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면서도 "다만 PPL을 통한 제품 노출, 바이랄을 통한 자연스러운 제품 홍보는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는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일반약의 경우는 기업 이미지 제고를 통한 소비자 호감도 및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때문에 앞으로도 PPL은 물론, 다양한 마케팅 툴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은 계속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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