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통제 2개씩 무료증정"...약국, 일반약 무료제공 논란
- 정흥준
- 2024-04-12 16:5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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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은평 A약국 지역 보건소에 민원→현장 방문해 행정지도
- 2월 개설 후 저가공세 잡음...구약사회 "가격질서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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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약국은 지난 2월 개설한 신규 약국이다. 운영 시작 후 곧바로 저가공세에 나서면서 지역 약국가에서는 이미 논란이 된 곳이다.
음식점이 있던 상가에 입점해 처방보다는 매약 위주로 운영되는 약국이다. 파스와 드링크류 등 다빈도 판매 제품들도 가격을 대폭 낮추면서 인근 약국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었다.
이에 지역 약사회는 A약국을 방문해 가격 질서를 무너뜨리지 말아달라고 당부하고 협조를 구하기도 했다.
구약사회 관계자는 “파스, 드링크류 가격을 크게 낮춰서 판매했다. 또 인근 약국들의 역매품들도 반값 수준으로 판매하면서 잡음이 있었다”면서 “약국 멤버십과 같은 걸 운영하면서 시끄러웠다. 약사회가 방문해서 가격 질서를 무너뜨리지 말아달라고 얘기를 나누고 협조도 구했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약국가에서 난매가 논란이 되니까 제약사에서도 문제를 인식하고 약국에 연락을 취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도 약속이 지켜지지 않는다는 얘기가 들리던 참이었는데 (일반약 증정) 문제가 발생했다. 이런 경우는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서울 다른 지역에서도 약국을 운영하던 약사이기 때문에 일반약 무료 증정이 위법한 행위라는 걸 모르지 않았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또 제약사에서도 공급 제품이 무료 증정되고 있다는 걸 인식하고 A약국에 중단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해당 제약사도 약국에 본인들 제품을 무료 증정하는 것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결국 관할 보건소로 민원이 접수됐고 어제(12일) 약국 현장 점검이 이뤄졌다. 다만, 보건소 담당자가 방문했을 때에는 이미 무료증정 매대가 치워져 있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민원이 들어와서 약국에 갔을 때에는 매대가 치워져 있었고, 무료증정도 하지 않고 있었다”면서 “직접 증정을 확인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단 약국에 처분될 수 있다는 주의 조치를 줬다. 처분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뜻에서 행정지도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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