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의약산업 거대 지주회사 '꿈틀'
- 영상뉴스팀
- 2011-07-06 06: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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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약·바이오·의료기기·병원에 집중투자…"차세대 신성장 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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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 5000억원 외형을 자랑하는 KT&G의 ‘의약산업 러쉬’ 움직임이 강하게 포착되고 있습니다.
KT&G의 의약산업 분야 자회사는 영진약품·케이티앤지바이오·라이트팜텍 등 3개사 입니다.
이외에도 지분투자 형태로 구성된 인천송도국제병원 컨소시엄(ISIH)이 있습니다.
공시자료를 근거한 KT&G의 이들 계열사에 대한 출자목적은 경영참여(영진약품·게이티앤지바이오)와 지분참여(라이트팜텍·ISIH)로 구별돼 있습니다.
하지만 KT&G의 이 같은 움직임은 본격적인 ‘의약산업 진출 신호탄’이라는 해석이 중론입니다.
영진약품 지분 53%를 소유한 KT&G는 7년 새 지분율을 40%P까지 끌어 올렸습니다.
바이오제약 시대 도래를 대비한 케이티앤지바이오 설립(KT&G 100% 출자)도 눈여겨 볼 대목입니다.
KT&G는 당분간 영진약품과 케이티앤지바이오의 괄목할 만한 영업이익을 기대하고 있지는 않아 보입니다.
다만 현재 영진약품을 통한 홍삼음료 등의 약국시장 라인업 확장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인천송도국제병원 컨소시엄에 지분참여하고 있는 부분도 KT&G의 의약산업 진출에 대한 갈망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컨소시엄에서의 KT&G 지분투자율은 약 20% 정도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컨소시엄은 2016년까지 6천억원을 투자해 350병상 규모의 국제병원을 설립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지분투자 비율로만 보더라도 최소 1000억원 이상을 투자할 용의가 있다는 말입니다.
광역학 의료기기 회사 ‘라이트팜텍’에 대한 지분참여(25%)도 향후 의료기기 시장 본격 진입을 위한 초기 투자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지분투자를 통한 이른바 ‘물밑 경영참여’로 아직까지 그 거대한 ‘의약지주회사’의 몸집을 숨기고 있는 KT&G가 언제 어떻게 파상공세를 펼쳐 올지 제약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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