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광우병 유발 제품, "국내 허가 된 바 없다"
- 최봉영
- 2011-11-29 11: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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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오듀라 아닌 라이오플란트 허가
인간광우병이라 불리는 의인성 크로이츠펠트-야콥병(CJD)을 유발한 ' 라이오듀라'가 국내에서는 사용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식약청은 "라이오듀라(Lyodura)는 독일의 비.브라운사로서 1987년 이후 제조·판매가 중단된 상태로 국내에는 허가 된 바 없다"고 공식 발표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국내 첫 iCJD사례는 54세 여성으로 1987년 뇌암의 일종인 뇌수막종 치료 중 독일제 수입 뇌경막(Lyodura)을 이식받았다.
수술 후 23년이 지난 지난해 6월 발병해 sCJD의심환자로 신고돼 조사가 진행 중이던 같은 해 11월 사망했다.
인간광우병의 원인이 됐던 라이오듀라는 소의 뇌조직이 아닌 인체의 경막을 원료로 제조한 제품이다.
식약청은 "현재 의료기관에서 사용중인 제품은 '라이오듀라'가 아닌 동일 제조원의 '라이오플란트'로서 식약청이 안전성을 확인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한편, 식약청은 1998년부터 동물 유래조직 또는 합성고분자 물질을 이용해 제조한 제품을 안전성·유효성 심사를 거쳐 안전성이 확인된 경우 '경막대용재'로 허가하고 있다.
또 경막대용재는 수입 통관 시 마다 전염성해면상뇌증 미감염증명서 제출을 의무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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