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기업 동아, 천억원대 약가피해 넘어설 비책은?
- 가인호
- 2012-01-17 06: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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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가 인하금액 극복하려면 20% 가까운 성장률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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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업계 리딩기업 동아제약의 해법은?

올해 약가일괄인하 시행으로 제약사별로 최고 천억원대 약가 피해가 예상되는데다 대다수 상위제약사들이 실적 목표를 사실상 '현상유지'로 잡았기 때문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국내 제약산업의 상징성을 갖고 있는 동아제약이 과연 매출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동아제약이 올해 매출 증가를 이루려면 수치상 최소 20% 가까운 성장을 해야한다.
일괄인하 피해 금액이 약 천억원대에 달하고 있는 만큼, 적어도 올해 신규 매출이 천억 이상 발생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올해 동아제약 제품 포트폴리오나 경영 성과를 분석했을 때 외형성장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지 않다는 관측이다.
대형품목 '박카스' 매출 성장과, 신약 '모티리톤'과 '플리바스' 등의 블록버스터 등극, GSK-바이엘과 전략적제휴 성과, 바이오분야 매출 발생과 해외시장 성과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다국적사 제휴효과 800억…박카스·신약 매출 350억
우선 박카스 호재가 예상된다. 박카스는 지난해 1400억 이상 매출을 기록한 초 대형 품목으로 올해도 10% 이상 성장이 예상된다.
약국 외 판매 품목인 '박카스 F'에 대한 매출 증가와 함께 '박카스 D' 약국 매출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최소한 150~200억원대의 실적 상승이 유력한 상황이다.
여기에 GSK 및 바이엘과 코프로모션 효과는 약 800억원대 외형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동아제약은 지난해 3분기부터 GSK와 전략적 제휴를 통한 외형이 매출액으로 잡히고 있다. 동아측에 따르면 전략적 제휴 효과로 분기매출이 약 170억원대에 달하고 있다.
이를 추산해 볼때 올해도 GSK 제휴로 약 700억원대 신규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일반의약품 파트너인 바이엘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서도 최소 100억원대 이상실적 창출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최근 출시된 신약 매출도 적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천연물신약인 '모티리톤'의 경우 올해만 최소 100억원 이상 실적 달성이 예상되며, 전립선비대증치료 신약 ‘플리바스’도 블록버스터 등극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기존 제네릭과 일반약 신제품,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신규 매출, 자이데나를 비롯한 해외시장 성과 등을 고려해 볼때 동아제약의 '플러스 성장'은 유력한 상황이다.
따라서 동아제약이 올해 1조원 매출 달성은 버겁겠지만 약가일괄인하를 감안하더라도 한자리수 성장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관측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약가일괄인하 제도 시행이 임박해 경영실적을 정확하게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실적 상승과 관련한 여러 호재들이 기다리고 있다는 점에서 매출 성장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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