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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 약국-편의점 동반상승…1500억 돌파 '눈앞'

  • 가인호
  • 2011-11-07 12:18:34
  • 3분기 467억 24% 증가…‘박카스 F’ 마트 진출하면 매출 더 늘듯

일반의약품 대명사 #박카스가 3분기 1124억원대의 누적 매출을 달성해 올해 1500억 돌파가 유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7일 동아제약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반약 리딩품목인 박카스는 올 3분기에만 46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376억)대비 무려 24%가 성장했다.

일반약 시장의 오랜 침체기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박카스가 분기실적 20%대 성장을 시현한 것은 주목받는다.

3분기 누적 매출도 1124억원을 달성해 지난해 974억원보다 15% 늘었다. 이같은 흐름이라면 1500억 달성이 확실시 되고 있다. 외품전환이 이뤄진 9월 한달동안 '박카스 F'가 13억원대 매출을 시현하는 등 생산 물량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박카스의 두자리 성장 배경에는 상반기에 ‘피로회복제는 약국에 있습니다’라는 광고전략이 주효했고, 하반기 들어서는 #의약외품 전환이 한 몫 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박카스 매출 추이(단위=억)
실제로 박카스는 최근 가동에 들어간 ‘박카스 F’ 생산 공장인 달성공장의 생산 물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내년 초에는 대형마트 등으로 유통망이 확대될 것이 확실하다는 점에서 매출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동아제약은 일반유통에 공급하고 있는 박카스F를 내년 초부터 생산량을 2배 이상 늘려 대형마트에도 공급시킬 예정이다.

동아제약 OTC 3분기 누적매출(단위=억)
여기에 약국에 유통되는 박카스 D도 기존대로 월 3천만병을 생산한다는 계획이어서 시너지 효과를 노리고 있다.

따라서 의약품인 '박카스 D'와 의약외품인 ‘박카스 F'의 동반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내년에는 더욱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된다.

한편 또 다른 블록버스터 일반약인 ‘판피린’의 경우 3분기까지 160억원을 달성해 지난해(171억)보다 6% 실적이 감소했으며, 비겐은 114억원대 매출을 기록해 지난해와 매출 규모가 비슷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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