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바이오베터, 美스펙트럼과 판권·임상 계약
- 이탁순
- 2012-01-31 10: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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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중일 이외 국가 판권 이전…미국 2상부터 공동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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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약은 기존 치료제보다 약효시간을 늘려주는 기술이 적용돼 상업화된다면 환자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 측은 31일 서울 방이동 본사 2층 파크홀에서 스펙트럼사와 'LAPS- GCSF'에 대한 공동개발 및 상업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계약식에는 한미약품 이관순 사장과 스펙트럼 슈로트리아 사장이 참석했다.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스펙트럼사는 항암신약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미국 시장에 이미 발매된 비호치킨림프종치료제(Zevalin)와 골육종치료제(Fusilev) 등 신약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임상2상 단계부터 미국에서 공동 개발한다. 또한 한국, 중국, 일본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서 LAPS-GCSF에 대한 판권을 슈펙트럼사가 갖게 된다.
대신 한미약품은 계약금과 단계별 마일스톤, 판매성과와 별도의 판매 로열티를 지급받는다.
회사 측은 그러나 양사 간 합의에 따라 계약금액은 밝히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LAPS-GCSF는 한미약품의 지속형 바이오신약 개발 기반기술인 랩스커버리 (LAPSCOVERY)를 적용한 호중구감소증치료제로 기존의 1/3만 투여해도 투약 주기를 1일 1회에서 3주 1회로 획기적으로 연장한 제품이다.
호중구감소증은 우리 몸 면역체계에서 감염을 물리치는 혈액 내 세포인 백혈구 중 호중구라 불리는 특정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줄어든 상태를 일컫는다.
골수의 백혈구 생산이 감소되거나 중지된 경우, 말초혈액이나 조직에서 호중구의 파괴가 증가된 경우 등에서 발병한다.
회사 손지웅 R&D본부장은 "스펙트럼은 임상 중인 유망 항암신약을 들여와 상품화 단계까지 개발하는 노하우가 이미 검증된 R&D 중심 기업"이라며 "양사간 공동연구가 미국에서 임상 1상을 완료한 LAPS-GCSF의 출시 시기를 획기적으로 앞당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약품은 이 약 뿐만 아니라 약효 지속시간을 획기적으로 늘려주는 '랩스커버리' 기술을 적용해 6개의 바이오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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