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 긴급이사회 "다음주까지 법적대응 동참"
- 가인호
- 2012-03-06 10:09:16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7일 가처분신청 개시, "업계 마지막 대응방법은 소송뿐"
- AD
- 매출을 부르는 약국공간 컨설팅 휴베이스 디테일이 궁금하다면?
- 휴베이스 모델약국 투어

7일부터 제약업계 #약가소송이 본격화 되는 가운데 제약협회가 긴급이사회를 통해 법적대응과 관련한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제약협회는 6일 오전 7시 30분 긴급이사회를 소집하고 약가 소송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윤석근 이사장 출범 이후 첫 번째 열린 이날 이사회에는 이사사 51곳 중 일부 상위제약사들이 불참함에 따라 34곳의 제약사만 참석했다.
이날 윤석근 이사장은 "약가소송은 지난해 8월 12일부터 수 차례 이사회를 통해 확정한 사항"이라며 "제약사들이 이번주부터 소송을 진행해야 한다는 점에서 이사회를 통해 그동안 경과와 진행상황 등을 점검했다"고 말했다.
윤 이사장은 "실제로 7일부터 소송이 시작된다"며 "가능하면 이번주 가처분신청을 제기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을 공유했으며, 늦어도 다음주까지는 법적대응에 나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사회는 제약업계가 일괄인하에 대응할 수 있는 마지막 방법은 '약가소송'뿐이라는 데 공감하고, 법적대응에 적극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다.
소송참여 제약사와 관련, 윤 이사장은 "많은 수의 업체들이 소송에 참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현재 의사 표명을 한 곳은 80~90곳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윤 이사장은 다만 진행과정에서 (소송 참여와 관련) 적절한 시기를 찾고 있는 회사들도 있다며, 그래도 많은 회사가 소송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윤 이사장은 이날 이사회에 직전 부이사장들이 대거 불참한 것과 관련 "전임 집행부도 여러 고민을 하고 있을 것"이라며 "좋은 방향으로 결정을 내려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일괄인하 효력정지 가처분신청 "디데이는 3월7일"
2012-03-05 06:45:00
-
제약협 이사장·상위제약, 내일 가처분신청 접수
2012-03-06 06:44:54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무상드링크에 일반약 할인까지…도넘은 마트형약국 판촉
- 2실리마린 급여 삭제 뒤집힐까...제약사 첫 승소
- 3췌장 기능 장애 소화제 국산 정제 허가…틈새시장 공략
- 4임상 수행, 사회적 인식…약국 접고 캐나다로 떠난 이유
- 5안과사업부 떼어낸 한림제약…'한림눈건강' 분할 속내는
- 6주사이모 근절..."신고포상금 최대 1천만원" 입법 추진
- 7비상장 바이오 투자 건수↓·금액↑...상위 6%에 40% 집중
- 8대웅 '엔블로', 당뇨 넘어 대사·심혈관 적응증 확장 시동
- 9“약 수급불안 조장”…제약사 거점도매 정책 약사회도 반발
- 10'엘라히어' 국내 등장…애브비, ADC 개발 잇단 성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