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약가 차액정산 시스템으로 '보상작업' 시작
- 강신국
- 2012-04-26 06:44:5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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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브릿지' 집계자료 근거로 제약-도매에 정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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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가 차액정산 지원시스템인 팜브릿지에 전송된 약국 자료를 근거로 정산 작업이 시작된다.
그러나 제약, 도매업체들이 약국이 전송한 자료를 신뢰할 수 없다는 이유로 정산에 난색을 표하고 있어 약사회와 업체간 힘겨루기가 예상된다.
대한약사회(회장 김구)는 25일 7차 약가인하 차액정산 대책반(반장 김영식) 회의를 열고 '약가 차액정산 지원 시스템(www.pharmbridge .net)' 집계 자료를 직거래 제약사와 도매업체에 제공하고 차액정산을 요청하기로 했다.
약사회는 이에 약가 차액정산 지원 시스템에 입력·전송된 데이터 오류 점검 작업을 오는 27일까지 마무리 짓고 시스템 집계 자료를 근거로 약국에 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약국 거래처별 차액정산을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약사회는 업체들이 약국별 차액정산 자료를 접수한 후에도 차액정산을 기피하거나 지연시키는 경우 해당 업체 명단을 공개하는 한편 지역약사회별 결제 보류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약사회는 제약사로부터 보험약가 인하품목에 대한 약가 차액정산 협조 확인서가 모두 접수된 만큼 거래처 약국에 대한 신속한 차액정산을 도매업체에 요청했다.
김영식 약국이사는 "약가 차액정산과 관련해 일부 도매업체에서 개봉 낱알 및 서류반품을 거부한다는 민원이 접수되고 있다"며 "차액정산 비협조 도매업체에 대해서는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팜브릿지에 차액정산 자료를 전송한 약국은 약 1500개 내외로 추산돼 실제 약국에서 활용도는 높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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