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릭 대신 다른 용어쓰자"
- 이탁순
- 2012-05-01 06: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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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괄 약가인하와 오리지널 동일가 체제 변화로 국내 제네릭 위기설이 고개를 들면서 제약업계 내부에서도 제네릭 대신 다른 용어를 사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국민들에게 제네릭은 복제약, 짝퉁이라는 질이 나쁜 제품으로 인식돼 있어 용어교체가 시급하다는 것이다.
지난달 24일 제약협회 토론회에서도 이용복 전남대 약대 교수가 신뢰성 차원에서 제네릭 대신 후발의약품 용어를 사용하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31일 제약업계 마케팅 임원도 "정부가 약가인하 홍보에서 복제약이란 용어를 사용해 오리지널보다 수준낮은 의약품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있다"며 "제네릭도 복제약이라는 이미지를 벗기 힘든만큼 업계 내에서도 다른 용어를 사용하도록 권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오리지널-제네릭이 동일가인 상황에서 정부가 복제약 운운하는 것을 보면 아예 국내 제네릭 산업을 포기한 것이 아닌가 싶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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