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그라 막장 싸움, 정부가 나설 때
- 최봉영
- 2012-07-09 06: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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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남용 우려의약품으로 지정되는 과정에서 염을 변경한 제네릭 출시가 한달 지연돼 사실상 이번달부터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된다.
제네릭 허가를 받은 제품만 벌써 50개에 달한다. 국내 상위사는 너나할 것 없이 이미 제네릭을 출시한 상태며, 저마다 제네릭 시장을 점령하기 위한 소리없는 전쟁에 한창이다.
식약청도 과열 경쟁을 우려해 비아그라 출시 이전부터 시제품 대량 방출을 경고하고 나서는 등 규제를 예고했다.
하지만 식약청의 이 같은 경고성 조치에도 제약사들의 제네릭 시장 경쟁은 이전투구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정부의 약가 인하 조치를 만회하기 위해 비아그라 등 비급여 시장을 공략하는 것을 대안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한 제약사는 제품을 출시하자마자 식약청으로부터 행정조치를 받았다. 유통 과정에서 판매약가를 공개해 최종 판매자인 약사들의 가격 결정에 영향을 미쳐 약사법을 어겼기 때문이다.
또 일부 약국과 의원에서는 버젓이 POP를 통해 일반 환자들에게 전문약인 발기부전약을 광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업 사원들이 가격 덤핑으로 자사 제품만을 약국에 들여놓게 하는 일은 발기부전약 시장 마케팅에서 다반사가 됐다.
발기부전약 시장 마케팅이 무법지대가 된 것이다. 일부 제약사는 타 제약사가 불공정한 영업을 하기 때문에 자신들도 어쩔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
이미 수십개 제약사가 초기 시장 침투를 위해 진흙탕에 뛰어든 상황이다. 이 같은 불법을 막기 위해 식약청이 적극적으로 나서 제약사 불법 행위를 막아야 할 때다. 제약회사들도 스스로 합법적 경쟁에 나서 시장을 키워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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