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약 국산화로 100억 매출올린 여성CEO '화제'
- 이탁순
- 2012-07-11 12:03:0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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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원애드콕제약 박형미 대표, 동탑산업훈장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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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미 성원애드콕제약 대표는 수입에 의존하던 2단계 암 통증치료제를 국산화시킨 공로로 지난 10일 열린 '제16회 여성경제인의 날 행사'에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직원 2명에서 출발해 이룬 성과라 더욱 값진 상이었다. 박 대표는 지난 96년 1월 직원 1명과 함께 성원양행을 설립했다.
당시에는 암환자들을 위한 2단계 통증치료제가 국내에 없어 해외에 의존해왔다. 성원양행은 주위에서 돈을 끌어모아 유명 통증치료제 '마이폴'을 약 7000만원에 수입해 영업에 들어갔다.
자금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신용장 개설도 안 됐던 시절이었다.
막상 영업을 해보니 1단계와 3단계 암 통증치료제만 사용하고 있는 병원의 인식부족으로 실적에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고생끝에 2단계 암 통증치료제 사용이 늘어나자 박 대표는 국산화를 고민했다.
결국 2003년 6월 국내에서 제조한 '마이폴 캡슐'을 출시, 국산화에 성공했다.
성원양행에서 성원애드콕제약으로 이름이 바뀐 지금 회사는 전국 210개 대형병원을 거래처로 삼고, 직원 70명에 매출 100억원을 올리는 중견회사로 성장했다.
박 대표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까지 염두하고 있다"며 비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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