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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체외진단 시장, 아태아지역서 두번째 규모

  • 어윤호
  • 2012-09-08 06:10:05
  • 요약
  • 5.8% 점유율 기록…C형간염·결핵 발병률 높아

우리나라의 감염병 체외진단 시장이 아태아지역에서 두번째로 큰 규모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에 따르면 아태지역의 감염병 체외진단 시장은 2011년 16억5000만 달러에서 연평균 13.2% 성장해 2016년에는 3063백만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가별 주용 감염병 및 진단시장
이중 우리나라는 해당 시장에서 지난해 호주(5.8%)에 이어 5.4%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주요 감염병은 C형감염, 결핵, 성매개 감염병 등이었다.

고령인구 증가에 따른 고품질 헬스케어 및 조기진단의 수요증가가 시장 성장의 주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현재 아태아지역의 대다수 국가들은 열대지방으로 말라리아, 뎅기열, 결핵 등 감염병의 발병률이 상당히 높은 상황으로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로 인해 HIV, 간염 등 혈액매개감염병의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아태아지역은 전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감염병 진단 시장을 촉진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예측이다.

생명연은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2020년에는 15%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에 정부 차원의 생명공학 육성정책을 통해 기업들이 혁신적인 진단 제품 개발함으로써 성장을 이뤄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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