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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솔리리스 사전심의위 15일로 앞당겨

  • 김정주
  • 2012-11-08 11:24:11
  • 환자 진료 차질 우려따라 신속 결정키로…5개 기관 13명 접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고가 급여약 솔리리스주 투약 적정을 심의하는 사전심의위원회를 당초 예정된 23일에서 15일로 앞당기기로 결정했다.

솔리리스주는 발작성야간혈색소뇨증(PNH) 치료제로, 병당 736만원으로 환자 1인당 연 소요비용이 5억원이 발생하는 초고가 약제다.

때문에 급여권 진입을 놓고 올 하반기 건보공단과 업체 간 힘겨루기를 거듭하다가 지난 10월 급여 등재에 성공했지만, 비용 소요과 오남용 방지을 고려해 적정 투약에 대한 사전심의를 통과해야 급여가 인정되도록 한정됐다.

심평원은 2010년 기준 전체 대상 환자수 239명 중 10% 정도 가량의 환자만이 보험 급여가 승인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사전심의를 받고자 심평원에 접수한 의료기관과 환자 수는 현재 세브란스병원 등 5개 기관 13건이다. 심평원은 "혈액내과 전공자 등 임상전문가 8명으로 심의위원회를 구성한 상태"라며 "승인되지 못할 경우 외부 수용성과 공정성을 감안해 심의결과와 사유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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