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빅5 제약사가 올해 쏟아낸 블록버스터만 무려…
- 이탁순
- 2012-12-28 06:4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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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61품목...동아제약 17개로 제일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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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가인하 위기 속에서도 상위 제약사들은 올해도 많은 블록버스터 품목을 배출해내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빅5라 일컫는 동아제약, 녹십자, 대웅제약, 유한양행, 한미약품은 총 61개의 블록버스터 품목을 예상했다.
그외 매출 3000억원 이상 제약사들도 작년과 변함없는 모습을 보이며 새해를 기대케했다.
27일 각 사가 추정한 2012년 블록버스터(매출 100억 이상) 품목 현황에 따르면, 동아제약은 17개, 녹십자 15개, 대웅제약 9개(자누비아, 자누메트, 세비카, 포사맥스, 넥시움, 울트라셋, 바이토린 등 코프로모션 제품 7개 제외), 유한양행 11개, 한미약품은 9개로 조사됐다.

약가인하 영향이 거의 없었던 녹십자는 작년과 같은 15개의 블록버스터 수를 전망했다.
대웅제약은 기존 품목들의 선전을 이어가며 9개의 블록버스터를 예상했다. 고혈압약 시장에서 복합제의 돌풍이 이어졌지만 대표품목 올메텍은 700억원대의 매출로 선방했다.
이외에도 대웅제약은 자누비아, 자누메트, 세비카, 포사맥스, 넥시움, 울트라셋, 바이토린 등 코프로모션 제품 7개도 블록버스터에 올랐지만, 매출 미공개로 이번 집계에서는 제외했다.
유한양행은 트윈스타, 트라젠타, 프리베나13 등 도입품목들이 강세를 보였지만, 나머지 품목들은 예년 매출보다는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한해 팔팔로 돌풍을 일으킨 한미약품은 치매치료제 카니틸과 에소메졸, 토바스트 등 개량신약들의 선전도 이어갔다. 박스터로부터 도입한 항생제 올리클리노멜은 120억원대의 매출로 한미의 효자역할을 담당했다.
매출 3000억원대 이상 상위 제약사들도 올 한해 새롭게 도약한 품목은 눈에 띄지 않았지만, 블록버스터 수에서는 예년과 변함이 없었다.

예상 매출치를 공개하지 않은 LG생명과학은 7개를, 약가인하 영향이 거셌던 일동제약 역시 7개의 블록버스터를 예상했다.
CJ제일제당은 싱귤레어 위임형 제네릭인 루케어가 125억원으로 블록버스터 진입을 예고하며 10개의 블록버스터를 전망했다.
보령제약의 국산 고혈압신약 카나브는 발매 2년차인 올해 200억원대가 넘는 대형품목으로 성장했다. 보령제약은 총 5개의 블록버스터를 예고했다.
이번 조사에서 빠졌지만 종근당과 한독약품도 예년과 비슷한 수의 블록버스터를 배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상위 제약사 대부분이 예년과 비슷한 수의 블록버스터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매출 면에서는 예년과 비슷하거나 하락할 것으로 보여 약가인하 선방에 의미를 두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이번 조사결과는 각 사가 12월까지 매출을 토대로 추정한 액수로, 실제 매출과는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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