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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마치고 티샷 한번 어떠세요"

  • 강신국
  • 2013-04-08 06:30:37
  • 고양시약 스크린골프 동호회 조기성 회장

"약국 업무를 끝내고 간단히 동호회 활동을 즐길 수 있지요. 약사님들도 한번 도전해보세요."

경기 고양시약사회(회장 최일혁)는 최근 스크린 골프동호회, 일명 고스골(고양시 스크린 골프 동호회) 첫 모임을 가졌다.

고스골은 20명의 약사들이 회원으로 가입, 매월 정모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고스골 회장인 조기성 약사(50·한국약국)는 약사들이 가장 간단하게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동호회라고 강력 추천했다.

고양시약사회에는 25명의 회원을 가진 골프 동호회가 매월 정기모임를 갖고 있다. 그러나 모임이 주중에 이뤄지기 때문에 혼자 약국을 경영하거나 초보자인 경우 참여가 힘들다는 단점이 있었다.

대안으로 지난달 14일 풍동 소재 비엠골프점에서 20명의 인원으로 고스골이 정식 출범했다.

"필드와 다른 스크린 골프만의 장점이 있어요. 저녁에 약국을 마치고 업무에 대한 부담없이 즐길수 있으니까요."

조 회장은 일부러 골프존이 모두 통할 수 있는 골프점을 찾아 게임중에도 다른팀과 교류를 가능하게 하고 게임중 간단한 음료(주류포함)와 간식 제공으로 분위기를 돋운다.

"혼자서 약국을 경영하는 경우 약사간 정보 교환이나 교류부재로 인한 소외감 등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도 장점이지요."

첫 모임에는 김홍 약사가 1위를 차지했고, 메달리스트는 김진호 , 3위 박신연 약사가 차지했다.

지난달 첫 모임을 가진 고스골 회원들
출범 초기라 가입은 누구나 가능하다. 골프 경력 10년이상의 베테랑급 실력의 약사 5명이 코치로 나섰기 때문에 초보자도 가능하다.

"고양시약 최일혁 회장님이 현 집행부에서 회원들의 단합을 위해 동호회 양성에 많은 심혈을 기울이고 있어요. 고스골 회원을 더 늘려야지요. 연말에는 고양시약사회장배 스크린 골프대회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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