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SNS 통해 젊은층과 호흡…보수이미지 탈피
- 이탁순
- 2014-07-08 12: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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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소개는 물론 건강, 여행정보 등 제공...과장광고 주의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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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회사들이 보수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 젊은층과 소통하기 위해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활용한 소셜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OTC 제품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제약사들이 SNS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치료제위주의 메이커나 외국계 제약사들도 친근한 기업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SNS 공간을 활용하고 있다. 회사소식, 제품소개는 물론 건강정보, 유머, 웹툰 등 일상에서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를 선보이며 젊은층에 조금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

동화약품은 후시딘 '상처공감다이어리'라는 주제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만들고 웹툰 등 흥미로운 방식으로 건강과 생활상식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대웅제약 우루사 페이스북도 다양한 생활정보를 바탕으로 사용자들과 활발한 소통을 하고 있고, 종근당 역시 펜잘큐의 모델인 컬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 사용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소셜미디어를 통한 소통은, 기존의 광고홍보활동과는 달리 회사의 활동이나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CSR이나 이벤트 등 회사 활동에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창구가 되기도 한다. 특히 젊은 층의 사용자가 많다는 점에서 인재채용과 잠재고객 확보, 장기적인 기업이미지 구축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트위터나 페이스북 계정을 만들어 놓기만 하고 관리를 하지 않거나, 제품홍보에 치중해 지나치게 상업적으로 비춰지는 경우에는 오히려 기업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꾸준한 관심과 관리가 요구된다.
특히 소셜미디어 역시 광고활동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의약품 홍보 시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국내 상위 제약회사 SNS 관리자는 "의약품과 관련된 과장 표현이나 경품행사 등은 관련 법규에 위배될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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