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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명과학,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개발 '가세'

  • 최봉영
  • 2014-08-02 06:49:55
  • 식약처 'LBAL' 임상 1상 허가

애브비 '휴미라'
LG생명과학이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에 이은 두 번째 상업화 임상이다.

1일 식약처에 따르면, LG생명과학은 'LBAL'에 대한 임상 1상을 허가받았다. 이 제품은 LG가 개발 중인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다.

업체는 서울대병원에서 오리지널 제품인 휴미라와 안전성·내약성 등을 비교하기 위한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뛰어든 국내사는 수 곳이 있다.

이 중 삼섬바이오에피스는 지난 6월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위한 임상 3상 허가를 받아 국내사 중 가장 앞서 있다.

동아ST, 이수앱지스, 바이오씨앤디 등은 현재 전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휴미라는 지난해 국내에서 약 400억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으며, 글로벌 매출은 10조원에 달하는 대형 품목이다. 물질 특허만료는 2019년 1월 예정돼 있어 약 5년이 남았다.

삼성과 LG 등이 개발 중인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는 특허만료 이전에 개발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사만 해도 5개 업체가 개발 시장에 뛰어든만큼 특허만료 시점부터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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