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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빅파마 보고 해외진출 역량 높인다"

  • 이탁순
  • 2014-08-13 12:24:50
  • 유럽시장 벤치마킹 해외연수 프로그램 '눈길'

유럽 최대 의약품 박람회인 <뮌헨 의약품 박람회>
유럽의 글로벌 빅파마들은 어떻게 성장해왔고, 지금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해외진출을 노리는 국내 제약회사들에게 선진 의약품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빅파마들의 경험을 전수받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된다.

오는 9월 열리는 독일 뮌헨 의약품 박람회(Expo pharm)에 맞춰 국내 제약·바이오회사를 대상으로 한 해외연수 프로그램이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코트라(KOTRA)글로벌연수원이 주최하는 '유럽 의약품 시장 벤치마킹 해외연수' 프로그램은 오는 9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일정으로 빅파마들의 고장이기도 한 독일 뮌헨과 스위스 바젤을 견학하며 글로벌 기업을 벤치마킹하고 해외 시장과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해외연수에서는 약 50여개국, 2만5000명이 참가하는 유럽 최대 의약품 박람회인 뮌헨 의약품 박람회 참가뿐만 아니라 독일 뮌헨에 위치한 GSK 독일지사, 스위스 바젤의 노바티스, 로슈사를 방문해 글로벌 빅파마의 현주소를 직접 목격하고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한다.

세계 2위 의약품 시장인 EU는 최근 성장률 둔화에 따른 의약품 제조업체 인수 및 제휴가 활발해 국내 제약회사에게도 기회가 열려 있다.

특히 고령인구 증가와 제네릭 처방 급증에 따라 전략적 협력 기회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국내 제약·바이오회사에게는 원료·완제품 수출 및 라이센싱 아웃, 해외 의약품 도입과 관련해 이번 해외연수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견학 프로그램에서는 독일 뮌헨과 스위스 바젤의 GSK독일지사, 산도스, 노바티스, 로슈 본사를 방문하는 기회가 제공된다.
견학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유럽 의약품 시장 진출과 관련해 현지 전문가를 초빙해, 제약산업 최신기술 및 법규 동향, 신제품 개발 및 전략적 제휴 전략 등의 주제로 세미나를 열어 글로벌 경쟁력과 유럽 등 해외 현지화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진다.

세미나 주요 연사로는 김성기 리인터내셔널 특허법률사무소 소장과 김희은 커빙턴 앤 버링 LLP(Covington &Burling LLP) 브뤼셀 사무소 변호사, 손동욱 레머츠 손(REMMERTZ SON) 변호사 등 현지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번 유럽시장 벤치마킹 해외연수에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한국제약산업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항공료, 숙박비, 박람회 참가비 등을 포함해 600만원(VAT 별도금액)이다. 정원은 20명이며, 3인 이상 신청기업(단체)에게는 참가비 10% 할인혜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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