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 800억 부동산 매각·기술수출…턴어라운드?
- 가인호
- 2014-09-15 12: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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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무구조 개선 기대, 5년만에 외형성장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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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억원대 규모의 부동산 매각과 표적항암제 기술수출 계약, 신제품 출시가 이어지면서 그동안 부진했던 외형부문을 만회할 수 있는 호기를 맞고 있다는 분석이다.
JW중외제약은 부채비율이 가장 높은 기업으로 꼽힌다. 실제로 올 상반기 182.8%의 부채비율로 상위 30개 기업중 부채비율이 가장 높은 기업으로 조사됐다. 당진공장 건설에 따른 대규모 투자 등이 작용했다 하더라도 재무구조 취약성은 개선과제였다.
2분기 실적도 영업 및 R&D 투자 확대로 부진했다. JW중외는 2분기 별도 매출액 980억원(-8.8%), 영업손실 21억원(적전), 순손실 49억원(적전)을 기록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트루패스, 페린젝트, 피나스타 등 ETC 부진 영향이 매출 하락의 주요 요인이 됐다는 평가다. 그러나 JW중외는 최근들어 재무구조를 안정적으로 가져올수 있는 여러 기반을 조성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와관련 JW중외제약이 신제품 잇단 발매, 원화 강세 영향 수익성 개선, Wnt 원천 기술 및 표적항암제 기술 수출, 822억원 규모 투자부동산 매각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기대 등으로 5년만에 외형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진단했다.
우선 지난 8월 제우스 대상 225억원(장부가 169억원) 규모 화성 공장 2단지 매각 계약 체결로 4분기 56억원 규모 매각차익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특히 조만간 630억원 규모의 화성 공장 1단지 추가 매각 계약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상당한 재무구조 개선이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이달 초 일본 프리즘 파마 대상 Wnt 신약 기술 특허 기술 수출 계약 체결도 계약금 및 마일스톤 지급 수익이 전망된다는 점에서 호재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JW중외의 표적함암제는 미국과 한국에서 임상1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 4분기 다국가 임상 1상 시험 종료 및 기술 수출 계약이 기대되고 있다.
이와함께 올해 ETC 8종(하반기 6종), OTC외 9종(하반기 4종) 신제품 출시 계획이 잡혀있다는 점에서 분기별 외형성장도 기대된다는 관측이다.
이처럼 JW중외제약이 재무구조 개선과 기술수출 계약, 신제품 발매에 따른 매출발생, 투아웃제 이후 오리지널 중심 제품포트폴리오 기업 강세 전망 등이 이어지면서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전통적인 상위기업 자존심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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