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사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전성시대 오나
- 이탁순
- 2014-09-18 12:2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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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대웅, LG 이어 한올도 합류 예고...매출전망도 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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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의 로벨리토에 이어 대웅제약 올로스타, LG생명과학 로바티탄이 올해 본격적으로 제품 발매한데 이어 한올바이오파마의 'HL340'도 식약처에 허가신청을 완료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17일 HL340의 국내 임상 3상을 완료하고 신약 허가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HL340은 앞선 제품들처럼 ARB 계열 성분의 고혈압 제제와 스타틴 계열의 고지혈증치료제 성분이 결합했다.
로살탄과 아토르바스틴의 복합제로, 이 조합의 복합제는 국내 최초이다. 이 약은 특히 고지혈증 성분이 먼저 용출되고, 2~3시간 이후 고혈압 성분이 용출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의 DDS(약물전달체계) 기술을 활용해 약물 상호작용을 최소화한 것이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약가 협상을 거쳐 내년 발매를 고대하고 있다.
작년 12월 출시한 로벨리토는 한미약품과 사노피의 공동 개발로 제품화에 성공했다. 이베살탄과 아토르바스타틴의 조합의 복합제로, 국내 제약사와 다국적제약사의 공동 개발 사례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올로스타와 로바티탄은 지난 4월 시장에 출격했다. 올로스타는 올메사탄-로수바스타틴, 로바티탄은 발사르탄과 로수바스타틴 조합의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이다.
이들 제품은 로벨리토와 같이 다국적제약사와 파트너 계약을 맺고 공동 판매하고 있다.
한미-사노피의 로벨리토와 대웅-다이이찌산쿄의 올로스타, LG생명-머크의 로바티탄이 카듀엣(화이자) 홀로 버틴 시장에 반격을 노리고 있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 실적을 보면 아직 카듀엣에는 미치지 못하는 분위기다.
로벨리토가 12억원, 4월부터 판매된 올로스타가 9억, 로바티탄은 1억원에 그쳤다. 반면 원조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카듀엣은 91억원으로 여전한 인기를 얻었다.

업계에서는 한미약품과 대웅제약 등 영업력이 강한 국내 제약회사의 시장 진입으로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시장이 전보다 훨씬 규모가 커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 일동제약 텔로탄(텔미사르탄-로수바스타틴), 보령제약 카나브-고지혈증 복합제도 시장에 곧 가세할 것으로 보여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시장이 국내 제약업계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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