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방스캐너 사용료 전쟁…케이팜텍 1만1천원 내려
- 강신국
- 2014-10-07 06: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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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정원 계약파기에 배수의 진...크레소티와 혈투 예고
케이팜텍이 처방전 스캐너 약국 사용료를 기존 월 4만9500원에서 1만1000원 인하한 3만8500원(임대보증금 20만원)의 파격 조건을 내걸었다.
이미 약학정보원 신규사업자인 크레소티는 4년 약정에 월 4만9500원(임대보증금 20만원)짜리 스캐너 상품을 선보인 바 있어 처방전 스캐너 논란이 되레 약국 사용료 인하 전쟁으로 번지고 있다.
케이팜텍(대표 이연재)은 6일 약학정보원과의 계약 종료로 따라 약국의 스캐너 사용가격을 인하하고 사용약국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기존 가맹약국 중 임대 보증금이 없는 경우도 월 4만1800원으로 가격을 낮췄다.

특히 약정원의 약국 공문 발송 등 잇따른 강경 조치에 가맹약국 이탈 조짐을 보이자 사용료 인하로 배수의 진의 친 것으로 분석됐다.
회사는 스캐너 사용 약국 불편 개선 방안도 발표했다.
회사는 시너그래프(처방전 판독기술 보유업체)와 공동으로 처방전 인식률 향상과 사용자 불편 해소 해결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회사는 ▲처방전 문자인식모듈 개발 및 공급 ▲노후장비를 대체할 신규장비 공급 ▲윈도우7,8에서의 스캔 멈춤현상 해결(대체장비 포함) ▲사용장비에 대한 AS ▲문자인식모듈 약국별 업데이트체제 구축(문자인식문제 최단시간 해결) ▲AS에 대한 즉각 대응을 위해 콜서비스 운영 등을 대책으로 내놓았다.
회사는 아울러 약국에서 인증절차를 통해 처방전스캐너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은 불법행위(해킹, 크래킹등)가 아니라는 점을 법적으로 확인했다며 약정원의 서비스 차단과 관계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약정원은 케이팜텍 스캐너 5년 약정이 끝나지 않은 약국의 경우 보증금 없이 장비를 교체할 수 있다며 케이팜텍 장비 보증금 반환에 대한 모든 책임을 정보원이 지는 만큼 10월31일 자로 케이팜텍 처방전 스캐너 서비스를 중단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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