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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약 "약권 훼손시도 저지에 회세 집중"

  • 강신국
  • 2015-01-14 23:55:05
  • 42회 정기총회 열고 회무방향 확정...분회비 동결

손병로 안양시약사회장
경기 안양시약사회(회장 손병로)가 약사 직능강화와 미래를 위해 긴장이 필요하다며 약권 훼손시도 저지에 회세를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시약사회는 14일 삼원프라자호텔에서 42회 정기총회 열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했다.

손병로 회장은 "세월호 사건이라는 국가 비극으로 정부의 각종 민감한 이슈와 법안들이 수면 아래로 가라 앉아 지금까지 진행이 보류됐지만 새해부터 정부와 여당이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조기처리를 내세운 만큼 의료영리화와 관계된 반 약사정책들이 다시 추진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지난해에는 국회의장이 선택분업 지지를 발언을 했고 일부 단체는 분업재평가를 구실로 선택분업 공론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정부의 규제기요틴 정책에 따른 안전상비약 판매처와 품목수 확대시도와 한약사 문제도 수수방관할 수 없는 현실"이라며 "이쯤되면 2015년도 작년과 같은 각오와 긴장이 필요할 것 같다"고 밝혔다.

손 회장은 "약권을 침해하고 훼손시키는 일체의 시도에 대해 분회 차원에서 적절한 의견수렴과 정책건의를 통해 상급회와 원활한 공조를 할 수 있도록 순발력있고 합리적인 회무를 새해에도 계속 유지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시약사회는 올해 각 위원회별 사업계획과 1억2065만원의 예산안도 확정했다. 분회비는 동결됐다.

이에 안양지역 개국약사(면허사용 갑)가 올해 납부해야 하는 신상신고비는 분회비 38만원을 포함해 총 70만5000원이다.

임원도 변경됐다. 고경아 부회장이 사퇴하고 황인숙 약사가 새 부회장에 권정숙 약사가 새 이사에 각각 선임됐다.

시약사회는 이필운 안양시장에게 불우이웃돕기 성금도 기탁했다.

경기도약사회장 감사패를 수상한 약사들과 함삼균 회장
안양시약 감사패를 받은 약사들
총회에 참석한 경기도약사회 함삼균 회장은 "지금까지 잘못된 관행을 가감히 버리고 새로운 약사상, 약국상을 만들어 가는데 회원약사 모두 동참해 달라"며 안양시약 총회를 축하했다.

한편 총회에는 이석현, 이종걸, 심재철 의원과 각 의사단체장, 이필운 안양시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총회 수상자]

◆경기도약사회장 감사패 고경아(비개국) 황인숙(엘약국) ◆분회장 표창장 양복숙(생명약국) 권정숙(봄온누리약국) 양은미(한솔온누리약국) 최진원(신우리약국) ◆분회장 감사장 이명숙(만안구보건소) 강영배(티제이팜) 김세희(미래신협) ◆직원 근속상 조현미(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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