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우 "협회 정관 고쳐 '재선금지' 조항 신설"
- 이탁순
- 2015-01-29 06: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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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치엽후보 정면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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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자는 자신이 회장이 되면 제일 먼저 협회장이 재선을 못하도록 손질하겠다며 세대교체를 통한 협회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재선을 노리는 황치엽 후보자를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이 후보자는 최근 기자들과 만나 협회장 재선금지 추진, 선거권 개선 등 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이 후보자는 "가까운 약업 단체에서도 재선 사례는 없다"며 "고인물이 썩듯이 장기집권은 항상 부작용이 따른다"고 말했다.
그는 "오래전 도매협회에서도 협회장의 집권 욕심 때문에 협회의 존립을 걱정한 적이 있었다"며 "독단적 예산 배분, 느슨한 회무 등 회장 장기집권은 문제점을 낳는다"고 지적했다.
황치엽 후보자가 회무 연속성을 위해 재선 도전에 나섰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이 후보자는 "전·현 집행부가 인수인계를 확실히 잘한다면 회무 연속성은 확보될 것"이라며 "인수인계 문제도 협회 정관에 넣어 문제점을 없애겠다"고 강조했다.
이한우·황치엽 후보자는 최근 지부 총회를 돌며 막바지 유세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 27일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정기총회에도 참석해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선거가 막바지에 돌입하면서 현 집행부 프리미엄을 안은 황치엽 후보에 대한 이한우 후보의 비판의 칼날이 더 날카로워지고 있다.
이 후보는 황치엽 집행부에서 창고평수가 80평에서 50평으로 완화되면서 오히려 이전에 투자했던 도매업체들이 불만을 내고 있다며 협회의 소통이 부족했음을 꼬집었다.
아울러 이 후보는 회비규모에 상관없이 업체당 1투표권을 제공하는 현행 방식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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