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사들, 250억원 '풀케어' 시장 공략 나선다
- 최봉영
- 2015-02-24 06: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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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처, 유한 등 5개사 허가...제조는 콜마가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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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식약처에 따르면, 국내사 5곳이 풀케어와 동일성분 제품을 허가받았다.
해당제품은 한국콜마 '시클로원스', 신신제약 '원케어', 유한양행 '유한이지케어', 신일제약 '콥큐어', 경남제약 '피엠' 등이다.
이들 제품은 풀케어와 같은 성분인 시클로피록스로 사용방법도 동일하다.
이미 시클로피록스 성분 제품은 이미 시장에 출시돼 있다. 한독 '로푸록스', CJ헬스케어 '트록시' 등이 대표적인데, 손발톱을 제거하고 사포나 줄을 사용해 부위를 거칠게 한 뒤 사용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시장에서 환영받지 못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반면 풀케어는 환부에 바르기만 하면되는 간편한 사용방법과 마케팅 등에 힘입어 출시 첫 해인 2012년 8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250억원 규모로 급성장했다.
하지만 국내사가 동일한 제품을 허가받아 올해부터는 양상이 달라질 가능성이 커졌다.
국내사 판매 제품은 한국콜마가 독점 생산하고, 나머지 제약사는 제품을 위탁받아 판매하게 된다.
현재 위탁판매 업체는 4곳이지만, 일부 업체가 더 허가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럴 경우 10개 내외 국내 제약사가 풀케어가 독주하는 시장경쟁에 가세하게 되는 셈이다.
국내사의 경우 시장침투력을 높이기 위해 저가 공략을 펼칠 가능성도 있다.
국내사 제품은 올해 상반기부터 발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마케팅이 본격화 되는 올해 하반기 풀케어가 개척한 시장을 놓고 국내사의 공세가 시작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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