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병원협회,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로 명칭변경
- 강혜경
- 2024-10-14 09:36:5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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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과목명 사용 바람직…붕괴된 소아의료체계 바로 세우는데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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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대한아동병원협회는 "대한아동병원협회 회원병원 대표 원장과 근무 의사들은 소아청소년 전문의로서 소아청소년 질환을 다루고 있으며, 무엇보다 전문과목명이 소아청소년의학과로 돼 있는 만큼 협회 명칭을 변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 아래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로 변경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2017년 4월 창립 이후 소아청소년들의 건강증진에 관련한 보건의료 정책 아젠다를 설정하고 정부·국민·환자, 환자보호자들과 함께 소아청소년 발달과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노력을 경주해 왔던 아동병원협회가, 명칭 변경을 통해 소아청소년의학의 전문단체로의 정체성을 더욱 견고히 하고 소아의료체계 붕괴 시대에 살고 있는 소아청소년의 건강 증진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각오와 의지를 담았다는 것.
최용재 회장(의정부 튼튼어린이병원장)은 "협회 산하 회원병원 120여곳은 코로나19 사태 때 국가 재난 극복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물론 음지든, 양지든 가리지 않고 오로지 소아청소년 건강 증진에만 매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이같은 소아청소년병원의 모습은 변함없이 발전된 모습으로 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회와 정부, 국민들도 붕괴된 소아의료체계를 바루 세우는데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와 함께 해 주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 회장은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로의 명칭 변경을 계기로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화된 소아청소년 진료 시스템을 구축해 회원병원이 소아청소년 진료에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협회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소아청소년 건강 정책 마련 및 제도 개선 등을 통해 붕괴된 소아의료체계가 회생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대한아동병원협회의 명칭 변경은 다음달 16일 개최되는 추계 학술대회에서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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